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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지구촌장 이동학이 쓰레기를 찾아 떠난 1만 7000시간의 기록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쓰레기책』은 지구촌장 이동학이 지구 곳곳을 발로 누비며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를 돌아보면 우리 조상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세계는 한반도였고, 더 넓혀봐야 중국이나 일본 정도를 포괄하는 개념이었다. 수백 년이 흐른 지금 우리 세대는 어린 시절 대한민국이 일일생활권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교육을 받았고, 현재의 어린 세대는 지구를 일일생활권으로 배우고 있다. 휴전선으로 북이 막혀있고 3면이 바다인 우리는 섬나라와 다를 바 없이 살았지만, 수출주도형 경제를 채택하며 지구 전체에 펼쳐진 바다와 하늘을 넘나들어 3만 달러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경제는 발전하고 삶은 풍요로워졌지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몇 가지 문제가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열심히 재활용한다는 여러 플라스틱, 종이 등등. 그것들은 어디로 가는지 한번쯤 고민해볼 시간이 되길 바란다.